서귀포시는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에 매년 후박나무, 참식나무, 담팔수, 꽃댕강, 철쭉 등을 식재하여 자연적이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식목일을 전후하여 매립장 자체 양묘장에서 양묘한 2,000여 그루의 나무를 매립장 주변에 심어 매립장이 나무와 꽃이 있는 공원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매립장 및 각종 시설에 매일 유용미생물 배양액(EM) 400ℓ를 살포하여 매립장으로 인한 파리와 병해충이 없애고, 악취를 제거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은 나무와 꽃으로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가꾸고 있으며, 잔디 운동장이 조성되어 지역 주민 및 기관단체에서 단합행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을 환경친화적인 매립장으로 조성함으로서 지역주민 및 단체의 활용과 매립장 시설을 견학하는 많아지고 있다. 올해에는 수원시, 서산시 등 생활환경 관련공무원들이 방문하였으며, 이달에는 서울시 구로구 깔끔이 봉사단 90명이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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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4 13:40] 송고
출처 : 서귀포시청
연합뉴스 원본보기